안녕하세요~ 청각사 케이입니다.

오늘은 즐거운 토요일!!!

모두들 Enjoy 하고 계신가요???

저희 오티콘서초점에 방문했던 고객분의 보청기 상담 및 청각재활 후기를 소개 해 드릴려고 합니다.

59세 남성분으로 직업은 공무원이라 대인접촉이 많았던 분이셨어요.

직원들과의 대화 내용을 놓치는 경우가 많고, 여성의 목소리가 남성보다 더 불명료하게 들린다고 하였습니다.

조용한 곳이나 안면이 있는 사람과의 대화에는 지장이 없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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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이나 길거리 등 사람들이 많거나 시끄러운 곳에서 대화하는데 어려움을 느끼며, 웅얼웅얼 거리는 소리처럼 들린다고 하였습니다.

또한 가끔 대강당 같은데서 교육을 받을 때 특히 어려움이 많았다고 하셨어요.

청력도는 아래 처럼 양측모두 중도에서 고도로 하락하는 감각신경성 난청을 보였습니다.

또한 어음검사 결과 고객님께서 편안하게 들리는 말소리 크기에서 오른쪽은 76%, 왼쪽은 70%로 나타났습니다.

우선 양측 모두 청력이 떨어진 상태도 양측에 모두 보청기를 착용하였으며,

아직 사회 활동성이 높고, 나이가 많지 않으시기에 고막형 CIC 형태의 보청기를 선택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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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막상태가 깨끗하시고,

물이나 농이 없으셔서 귓속형 보청기를 착용하는데 문제가 전혀 없었습니다.

주문 제작한 보청기를 착용하는날

보청기착용설명 및 베터리 교환방법을 완벽하게 숙지 할 수 있도록 설명 및 연습하였습니다.

또한 어떻게 관리해야 하는지 보관 및 간단한 청소방법도 설명해 드렸습니다.

왼쪽 보청기는 파란색,,국제 기준입니다!

오른쪽 보청기는 빨간색 !!

그리고 1주일 동안 조용한 집안에서 하루에 약 4시간 정도만 착용하면서

보청기를 통해 들리는 모든 소리에 익숙해지는 것에 목표를 두었습니다. 

두번째 방문, 일주일 후  환자는 보청기 관리 및 착용하는데는 어려움이 없으며,

오른쪽 보청기에서 조용한 곳에서 가끔 feedback 발생한다고 하였습니다.

오른쪽 보청기의 shell coating을 통해 즉각적으로 문제가 해결되었으며,

말소리도 크게 들리나, 물소리, 청소기소리, 문 닫는 소리 등도 크게 들린다고 하였습니다.

2주 동안은 하루 6시간 착용하며 가족이나 친구분들 직장동료들과의 대화를 통해 말소리를 들어보기로 하였습니다.

세번째 방문, 대화 하는데 말소리가 명료해 졌고, 가족들도 본인의 목소리도 작아졌다고 만족해 하셨습니다.

아직 전화통화에서는 말소리를 놓치는 경우가 많다고 하셔서,,

전화통화 시 사용 팁을 안내해 드리고,,,

작은 말소리를 조금 더 증폭해서 어음변별을 극대화 시켰습니다.

한 달 동안 라디오와 텔레비전 소리에 적응 할 수 있도록

좀더 발음이 정확한 뉴스 프로그램부터 선호하는 프로그램까지 다른 가족들이 듣는 편안한 소리에서 들어 볼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또한 여러사람이 모인 곳이나 식당 같은 곳에서

대화 상 듣고 싶은 소리의 집중하며 대화 하는 사람의 표정을 관찰 하여 좀더 편안하게 대화 할 수 있는 전략을 설명해 드렸습니다.

건청인들도 한가지 일을 집중하고 있거나 시끄러운 곳에서는 다른 소리를 못 들을 수도 있습니다.

다시 물어보고 확인 하는 것에 두려워 하지 않아도 된답니다.

보청기 재활 결과, 본인이 제일 문제라고 생각했던 다른 사람과의 대화 환경에서

전반적인 대화 능력이 개선되었으며, 여러 가지 상황에서의 소리에도 불편함 없이 적응 되었습니다.

지금은 실내에서나 실외에서 보청기 사용하면 말소리를 90% 이상 이해 할 수 있다고 만족하시고 있는 단계입닌다.

3개월 후 방문하시면 불편한 소리가 발생하였는지 또는 청력의 변화가 있는지 검사를 실시할 예정입니다.

이상의 케이의 보청기 청각재활 이야기를 마칩니다. 

모두들 즐거운 토욜

Bye Bye

By K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