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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07-05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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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어링허브, 개별 청력 맞춤형 보청기로 난청인에 도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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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히어링허브, 개별 청력 맞춤형 보청기로 난청인에 도움

인터넷뉴스팀 승인 2019.07.05 10:50

청력손상은 이제 고령인구만의 문제가 아니다. 최근 소음환경 노출을 비롯한 스트레스 증가, 음향기기 발달로 청장년층의 난청이 급증하고 있다. 난청은 흔하게 발생하는 노화의 특징으로 보고 가볍게 넘기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청력손상은 2017년 영국 킹스컬리지런던대 연구팀의 국제 의학 학술지 란셋에서 밝힌 바에 따르면 치매 유발과 연관 있는 9개의 인자 가운데 큰 영향을 끼치는 것으로 알려졌다. 

따라서 난청 진단을 받은 경우라면 빠른 시기에 보청기 등 보장구를 착용을 통해 교정을 하려는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저하된 청력 및 청신경을 교정하면 청력뿐만 아니라 언어 인지능력을 보존하여 우울증 및 치매 등 2차 질병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다.  

하지만 적절한 시기에 제품을 착용한다고 해도 불편으로 인하여 제대로 효과를 못 보는 사용자들이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보청기 착용자들이 많이 호소하는 불편으로는 소리의 울림현상이나 잡음으로 인하여 말소리 변별력의 개선효과를 느끼지 못하는 것인데 대부분 청력상태에 알맞지 않은 제품을 착용하거나 적응과정이나 표준화피팅, 청능훈련 및 사후관리 등의 체계적인 개인맞춤 청각솔루션과정을 받지 못한 경우이다.

울림 현상으로 불편을 호소하는 경우 보청기 환기구 사이즈 확장 및 주파수별 소리 조절을 해야 한다. 어음변별력 개선을 위해서는 듀얼마이크로폰이 내장된 오픈형(RITE)이나 귓속형(ITC) 타입의 형태가 적합하며, 소음제어기능과 음성센서가 탑재되어 말소리는 선명하게 들려주고 소음을 줄여주는 제품을 착용하는 것이 좋다.

히어링허브 청각솔루션네트워크 서초본점의 김광재 수석 청능사는 “외이도를 막는 귓속형보청기는 저주파수 청력이 좋은 경우 울림 현상이 더 크게 느껴질 수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법으로는 귀에 거는 오픈형보청기를 착용하는 것이다. 오픈형은 외부에서 보일 수는 있으나 울림이 적고 자연의 소리에 가까운 음질이 장점이며, 부득이하게 귓속형을 착용하는 경우 환기구 규격 조절 및 음향학적 주파수별 조절을 통해서 해결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보청기를 고를 때는 개인의 청력상태와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해야 한다. 말소리 변별능력이 떨어진 경우에는 주변 환경음을 탐지해 음성과 잡음을 구분하고 원하는 말소리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하는 듀얼마이크로폰이 내장된 제품을 착용하는 게 좋다.  

구입 전후로는 WRS(어음인지도검사)를 시행해 말소리 변별 개선 효과를 확인해야 한다. 만약 검사 결과 변별력에 큰 개선이 없다면 1:1 청능 훈련을 진행하여 오랜 기간 청력손상으로 인해 뇌에 잘못 입력된 발음 오류를 수정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시중의 300여종이 넘는 보청기종류 중 편안한 착용과 더불어 보청기의 효과를 제대로 보려면 개별 청력 맞춤형 보청기를 택해야 한다. 난청 인구의 연령대가 다양해지는 만큼 청력 상태는 물론 사용 목적과 생활환경에 따라 초소형부터 귀걸이형까지 폭넓게 고려할 필요가 있다. 

청·장년층은 대부분 사회생활을 고려하여 눈에 띄지 않는 초소형보청기나 탁월한 무선기능의 오픈형 타입의 선호가 높으며, 배터리 교체가 어렵거나 번거로운 경우 노인보청기로 사용이 간편한 충전식보청기를 착용하면 효율적이다.

다양한 활동을 하는 어르신의 경우에는 상황에 맞춰 실시간으로 소음 처리 및 어음 개선에 도움을 주는 제품을 선택하면 좋다. 김광재 청능사는 “영어권에서 개발한 보청기 적합 방식은 영어권 사용자들에게 적합하다. 소리를 들을 수 있는 역동범위가 줄어들어있는 난청인들은 1 dB의 작은 음압 차에도 불편을 느낄 수 있으므로 한국어음 주파수적 특성에 맞춘 정밀한 소리조절을 받는 것이 효과적이다”고 하였다. 음질의 최적화 과정을 위해서 귀 안에서 실질적 소리 증폭량을 확인할 수 있는 실이측정(REM)의 측정은 필수로 진행되어야 하며, 말소리변별능력의 저하로 의사소통에 불편을 겪는 경우 1대1 청능재활 프로그램을 활용하면 효과적이다. 

현재 히어링허브는 여름맞이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하여 최신 칩셋이 탑재 된 고성능 제품을 합리적인 보청기가격으로 마련할 수 있다. 청각장애 등급이 있다면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추가로 최대 131만 원의 보청기보조금을 환급 받을 수 있다. 히어링허브는 강남 서초점을 비롯하여 신도림점·분당점·일산점·파주점·창원마산점 등 전국 8개의 지점을 직영네트워크 체제로 운영하고 있어 히어링허브 고객이라면 구입 지점과 관계없이 모든 지점에서 동일한 피팅 및 사후관리를 받을 수 있다. 

 인터넷뉴스팀  news@gokorea.kr

 

기사 URL   http://www.gokorea.kr/news/articleView.html?idxno=2639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