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다 과학적인 접근, REM 실이측정과 체계화된 최적화 피팅"
히어링허브, 귓속에서 삐~ 소리가 들린다면 이명보청기 도움
전세훈 기자 | jaeboklove2@hemophilia.co.kr
▲ 사진=히어링허브 김광재 청능사의 이명보청기 테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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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완치 판정 후에도 다양한 후유증에 시달리는 완치자들의 사례가 보고되고 있다. 피로감, 탈모, 폐섬유화, 두통, 미각 및 후각 상실 등 그 증상도 다양하다. 외부에서 소리자극이 없는 상태에서 어떤 소리가 들린다고는 느끼는 이명 역시 코로나 후유증 중 하나로 지목되고 있다.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경우 집중력 저하와 스트레스, 불면증, 우울증 등을 야기할 수 있다. 최근 발표된 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이명환자가 알츠하이머나 파킨슨 병에 걸릴 위험이 더욱 높은 것으로도 나타났다.
정상청력을 갖고 있는 사람의 20%, 난청을 갖고 있는 사람의 70~80% 정도가 경험할 정도로 흔한 증상이지만 아직까지 이명에 대한 명확한 기전이 밝혀진 바 없어 치료가 어렵다는 것이 큰 문제다. 현재로서는 이명치료가 아닌 이명완화에 초점을 맞춘 재활이 최우선이다.
현재 이명완화에 가장 효과적이면서 보편적인 방법으로 꼽히는 것은 보청기를 이용한 소리재활 치료이다. 이명보청기를 활용해 이명을 방해하는 소리를 뇌에 제시함으로써 뇌가 이명을 덜 탐지하게끔 뇌의 신경활동을 증가시키는 신경생리학적 방법이다. 히어링허브 보청기 네트워크 김광재 대표원장은 보청기를 이용한 이명재활에 있어 가장 중요한 점으로 “이명이 뇌에 조건반사 형태로 고착되기 전, 빠른 재활치료를 시작”해야 함을 꼽았다.
재활치료를 위해서는 우선적으로 개인의 이명 특성에 따른 적합한 이명 보청기 추천이 이루어져야 한다. 최근에는 이명 솔루션의 다양한 접근을 통해 난청은 물론, 한측 이명과 양측 이명 모두 보청기로 좋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그 중에서도 특히 최근 출시한 오티콘보청기의 More(모어)와 벨톤보청기 Imagine(이매진), 포낙보청기 오데오P(파라다이스)가 난청인들 사이에서 가장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한다. 김광재 원장은 “정상청력에 이명만 있는 경우 귓속형 타입 보청기를 착용하면 폐쇄감과 울림현상 등으로 적응이 어려울 수 있기 때문에 오픈형 타입을 착용하는 것이 더욱 효과적일 수 있다”고도 덧붙였다.
현재 서초본점을 비롯 신도림점, 분당점, 부산점, 등 전국 7개 지점에서 동일한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프로모션 및 이명보청기 테스트를 원한다면 각 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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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훈 기자 | jaeboklove2@hemophil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