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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08-19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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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어링허브 보청기청각센터, 한국어음을 잘 이해하는 것이 어음청취의 핵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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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어링허브 보청기청각센터, 한국어음을 잘 이해하는 것이 어음청취의 핵심

 

이명철 기자 승인 2019.08.14 12:12 


[서울와이어 이명철 기자] 세계보건기구 WHO에 따르면 현재 전세계 치매 인구는 약 5000만명이상으로 우리나라 역시 75만명이 넘는 치매환자가 있는 것으로 추정이 되며 앞으로 더욱 급격하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2050년에는 전세계 치매인구가 약 1억 5200만 명으로 증가할 것으로 추정되기도 하는데 알츠하이머 치매위험인자 중 하나인 난청은 치매발병 위험을 5배로 높인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되기도 하였다. 난청이 있는 경우 소리를 잘 듣지 못할뿐더러 말소리변별 능력이 떨어질 수밖에 없으며 인지능력이나 기억력 감퇴에 이르게 되기 때문이다.

Oticon International Training Academy 국제교육팀에서 유일하게 한국인 멤버로 활동한 히어링허브 보청기청각센터 김광재 청능사는 보청기를 통해 높은 효과를 얻기 위해서는 개인에게 적합한 제품을 선정하는 것 외에도 한국어음을 잘 이해하는 것이 핵심이라고 강조한다. 

특히나 영어권에서 개발한 보청기 적합방식을 그대로 이용하기 보다는 한국어음 주파수적 특징에 따른 피팅을 적용받는 것이 효과적이며 “보청기 사용자는 1 dB의 미세한 음압차에도 불편을 느낄 수 있기 때문에 정교하고 세밀한 소리조절은 필수다. 더불어 귀 안에서 실질적인 소리의 증폭량 확인이 가능한 실이측정(REM) 및 1:1 청능재활 프로그램 등 히어링허브의 솔루션을 적극 활용한다면 더욱 만족스러운 보청기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강조한다.

전세계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급속한 고령화와 현대사회의 다양한 소음환경으로 난청과 이명을 호소하는 인구가 증가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보청기 착용을 필요로 하는 난청인이 늘어나고 있다. 만약 난청증상이 있다면 청력검사를 실시하여 본인의 청력상태를 정확히 인지하는 과정이 필요하며 난청진단을 받은 경우, 보장구 착용을 통해 적절한 시기 이를 교정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부족한 청력 및 청신경 교정을 통하여 청력 보상 및 언어인지 능력 보존을 꾀할 수 있으며, 우울증이나 치매 등 2차적인 질병의 예방에 큰 도움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성공적인 보청기 착용을 위해선 개인마다 맞는 보청기가 따로 있다는 것을 인지해야 한다. 난청인구의 연령대가 다양해지고 있는 만큼 청력상태는 물론 사용목적이나 생활환경 등에 따라 초소형보청기부터 귀걸이형보청기까지 폭넓은 선택이 필요하다. 

활발한 사회생활을 하는 청장년층이라면 눈에 띄지 않는 초소형이나 탁월한 무선기능의 오픈형 타입을 추천하며 제품의 내구성이 중요한 경우라면 높은 방수방진 기능의 신소재 티타늄보청기를, 배터리 교체가 번거롭거나 어려운 경우라면 간편한 충전식보청기 타입을 선택하는 것이 효율적이다.

또한 소리를 전달하는 중이기관에 문제가 생겨 발생하는 전음성난청이라면 비수술 부착형인 골전도보청기착용을 고려할 수 있으며 귀에서 삐- 소리가 발생하는 이명을 동반한다면 소리차폐의 원리를 이용한 이명보청기 착용으로 이명을 완화할 수 있다. 

한측에 난청이 발생하는 편측성난청 경우에도 청력상태에 따라 다른 솔루션이 적용되는데 청력이 안 좋은 쪽에서 들리는 소리들을 크로스보청기 무선통신 기능을 활용하여 정상적인 청력의 귀로 실시간 전달해줌으로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다.

히어링허브 청각센터에서는 난청으로 인하여 그동안 다양한 소리에 노출되지 못했음을 감안하여 초기엔 편안하게 소리를 인식하고 받아들일 수 있도록 최적화 피팅이 진행된다. 

처음 1주차에는 보다 편안한 청취감을 중점으로 소리조절을 하고 소음이 적은 조용한 공간에서 하루 4시간 정도 착용을 시작으로 2주, 1개월 후 최적음질 그리고 어음강화 훈련을 병행해야 시너지를 높일 수 있다. 청력상태는 평생동안 변화하기 때문에 지속적인 검사와 보청기 출력점검이 필요하다. 적합피팅을 완료하였더라도 최소 6개월에서 1년사이에 한번씩 센터를 방문하여 피팅 및 기기점검이 권고사항이다.

현재 전국지점으로 보상판매가 진행되는 히어링허브는 서초본점과 신도림점, 분당점, 일산점, 파주점, 대구점, 창원마산점, 부산점의 전국 8개 지점이 직영네트워크 체제로 운영되고 있다. 개인에 따른 적합한 솔루션 제시는 물론, 히어링허브 고객이라면 구입지점과 상관없이 전 지점에서 보청기를 분실하거나 파손되었을 경우 수수료만 부담하고 새 제품으로 교환해주는 히어링허브케어 분실 및 지점피팅 보장서비스를 누릴 수 있다. 이번 보상판매 및 할인행사는 8월 31일까지 진행되며 가까운 히어링허브 지점으로 전화예약 후 방문하면 된다.
 

출처 : 서울와이어(http://www.seoulwi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