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다 과학적인 접근, REM 실이측정과 체계화된 최적화 피팅"
기업들이 제조업과 정보통신기술을 융합하는 4차 산업혁명에 돌입한 가운데 보청기 청각솔루션 회사인 오티콘(Oticon)사거 신제품 사물인터넷
보청기 OPN을 국내에 출시했다.
사물인터넷보청기 ‘오픈(Opn)’은 사물 인터넷, 스마트, 오디오 등 여러 기기들과 무선 연결돼
난청인의 삶의 질을 한 단계 끌어 올릴 수 있는 기술을 탑재했다.
오티콘에 따르면 기존 무선보청기들은 중간에 중계기기를 통해서만
핸드폰 및 오디오를 들을 수 있었지만, 이번 OPN 보청기는 중계기기 없이 2.4GHz 무선 칩셋을 보청기에 내장했다.
이 외에도
64채널 디지털 음향처리, 500MIPS (초당 명령어처리), 사운드 탐지장치 등 고성능 칩셋을 기반으로 소음환경에서 말소리 방향성과 명료도를
높이도록 설계했다.
오티콘보청기 본사 출신인 서초센터 김광재 청각사는 9월 한 달간의 오픈(Opn) 청음회를 개최해 국내
난청인들에게 무료청력검사와 OPN보청기를 직접 들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스마트 폰과 연동하여 전화청취 및 음향청취도 시연할
예정이다.
김광재 청각사는 “기존 보청기를 구입하여 사용하고 있지만 음향 울림현상과 말소리 변별력 저하가 있다면, 먼저 음성중심증폭
기능 활성화와 최적화 피팅을 먼저 받아 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입력 : 2016-09-09 09:30 ㅣ 수정 : 2016-09-09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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