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어링허브, 세미나에서 오티콘보청기 전국판매 1위 수상

• 최문희
•  승인 2020.02.12 14:50

[비지니스코리아=최문희 기자] 지난 달 서울 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2020 오티콘코리아 정책 발표 세미나’에서 히어링허브 2개 지점이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서울권 최대 판매센터로는 히어링허브 서초본점이, 전국권에서는 히어링허브 대구센터가 선정되며 명실상부 전국판매 1위를 입증했다.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 이번 정책 발표 세미나에는 500명 이상의 청각 전문가들이 참가했으며 오티콘코리아에서는 ‘DIVE INTO THE LIFE’라는 새로운 슬로건 발표와 함께 삶에 기술을 더해 나아간다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히어링허브 서초본점은 덴마크 공식 오티콘 서초센터로 등록되어 있으며, 수상 기념으로 프리미엄 보청기 최신모델 OPNS, 고출력 라인업인 엑시드(Xceed), 유소아 어린이 보청기 엑시드플레이(Xceed Play), 편측성난청 솔루션인 크로스(CROS)등 특가 행사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으로 오티콘보청기를 구입할 경우 50~60% 파격할인과 고령자를 위한 20만원의 할인 공제가 이루어진다. 또한 양측구입시에도 추가할인이 적용될 예정이다. 더불어 청각장애등급이 있다면 보청기 구입 후 정부 보조금을 활용해 성인의 경우 최대 131만원, 유소아의 경우 최대 262만원의 보청기 지원금을 환급 받을 수 있다.

프로모션 대상인 OPNS 시리즈의 경우 오티콘보청기의 뛰어난 음향기술과 청각 알고리즘 기술이 들어간 뷔록스S(VeloxS) 칩셋이 들어간 대표제품으로, 1초당 100회 이상 환경음을 실시간으로 분석해 처리해줌으로써, 시끄러운 상황에서도 높은 말소리 변별력으로 청취와 대화가 가능하다. 어음변별력이 낮아 말소리 구분이 어려운 노인성난청 환자에게 특히 적합한 제품이다.

Oticon International Training Academy 덴마크 오티콘 국제교육팀 한국멤버로 활동하며 18여년 동안 청각산업에 몸담은 서초본점의 김광재 청능사는 보청기 착용 후 말소리 극대화를 위한 필수 조건으로 ‘VSE 가상음향 피팅’을 강조했다.

또한 김광재 청능사는 “보청기 적합 시 조용한 환경에서의 청음보다는 식당, 강당처럼 소리가 울리는 공간 등에서 적합을 진행해 나가는 것이 중요한데, VSE 가상음향 피팅을 적용할 시 위와 같은 환경들을 가상으로 조성할 수 있어 말소리 명료도를 개선시킬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제조사 기준 보청기 착용 실패율이 평균 30%인 것에 반해 VSE 가상음향 피팅을 제공하고 있는 히어링허브 청각센터의 실패율은 귓속형 기준, 1% 미만으로 집계되었다. 이는 국내 최저 수준이다.

덴마크 공식 오티콘 대구중앙센터로 등록된 히어링허브 대구센터의 이정환 대표원장은 또한 성공적인 보청기 착용을 위한 요건으로 적합한 착용타입의 선정을 꼽았다.

이 원장은 “청력에 따라 적합한 보청기 종류는 다양하지만 일반적으로 요즘 젊은 난청인들은 눈에 띄지 않는 초소형타입 IIC형 보청기를 많이 선호하는 편”이라며, “노인성난청의 경우 초소형 보청기보다는 “귓속형 ITC 타입의 착용이 적합하며 저음청력이 좋은 경우 폐쇄현상 제거를 위해 오픈형 혹은 충전식 보청기 타입의 제품을 착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말했다.

프로모션은 오는 28일까지 진행되며 히어링허브에서는 강남에 서초본점을 포함해 신도림, 성남 분당, 대구, 일산, 파주, 창원마산, 부산 센터에서 적용되며, 무료 청각검사 및 보청기 청음 테스트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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