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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다 과학적인 접근, REM 실이측정과 체계화된 최적화 피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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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리자
  • 20-10-13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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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음 심한 곳서도 잘 들리게… 국내 첫 보청기 VSE 피팅 시스템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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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음 심한 곳서도 잘 들리게... 국내 첫 보청기 VSE 피팅 시스템 구축


최지은 메디컬 리포트 기자
난청임에도 보청기를 착용하지 않는 사람은 낙상 위험이 크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미국 존스홉킨스대학교 이비인후과 프랭크 린 교수팀 연구에 따르면, 경도 수준 난청인은 정상 청력인과 비교했을 때 낙상 위험이 약 3배 높았다. 난청이 진행될수록 낙상 확률은 증가했다. 고령자의 낙상사고는 뇌출혈, 골절 손상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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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재(왼쪽) 히어링허브 청능사가 보청기 검사를 시행하고 있다. 보청기를 구입한 후에도 지속적인 관리를 해야 한다. 자신의 청력 특성에 대해 잘 아는 전문가에게 꾸준히 관리 받는 것이 좋다. / 히어링허브 제공​ 

중년기 이후 난청은 뇌 기능 저하, 우울증, 치매 위험을 높인다고 알려졌다. 난청 증상이 있다면 정밀 청력검사를 받고, 전문가 조언에 따라 보청기 착용을 하는 것이 바람직한 이유다. 하지만 국내 보청기 보급률은 매우 낮은 수준이다. 

보청기 착용에 대한 사회적 낙인의 두려움, 경제적인 부담감, 좋은 효과를 보지 못할 수 있다는 불안감 등이 원인이다. 심지어 착용을 시도했다가 포기하는 경우도 많다. 청각솔루션네트워크 히어링허브 서초본점의 김광재 대표 청능사는 “실패 없는 보청기 착용을 위해서는 자신에게 잘 맞는 제품을 고르고, 적합한 사후 관리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한다.

◇내게 맞는 보청기 찾으려면

보청기는 주요 브랜드 제품만 꼽아도 300종(種)이 넘는다. 김 청능사는 “저주파수에서 고주파수로 갈수록 청력이 급격히 떨어지는 ‘스키슬로프형’ 난청인이나, 어음 변별능력이 현저히 떨어지는 난청인은 듀얼마이크로폰이 내장된 오픈형 보청기가 적절하다”고 말한다. 

주변 환경음을 실시간으로 탐지하고 음성과 소음을 구분해 어음변별력 강화 효과를 볼 수 있다. 오픈형 타입은 착용 시 귀를 완전히 막지 않기 때문에 울림 현상이 거의 없으며 음질도 좋다. 

귓속형 보청기를 사용할 예정이라면 환기구 사이즈와 음향학적 주파수를 조절해 소리 울림 같은 현상이 없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겉에서는 잘 보이지 않는 장점이 있지만, 폐쇄감으로 인한 울림 때문에 불편을 겪을 수 있기 때문이다.

노령층의 경우 배터리 교체가 필요 없는 충전형 모델이 적합하다. 이명을 동반한 난청이라면 이명보청기 착용 후 소리 재활 치료를 받는 것도 효과적이다. 편측성난청은 크로스보청기나 골전도보청기 등 특수보청기 착용을 고려해야 한다. 

소이증, 무이증, 외이협착 같은 해부학적 이유로 일반 보청기 착용이 어려울 수도 있다. 김 청능사는 “최근에는 이 같은 경우에도 수술을 받기보다 비(非)수술식 골전도보청기 애드히어(ADHEAR)를 주로 착용하는 추세”라고 했다.

사용자가 직접 보청기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연동해 사용하는 방식도 보편화되고 있다. 집·식당·회의실 등 환경이 바뀔 때마다 프로그램 설정을 변경하고, 주파수도 조절할 수 있다. 제품을 고를 때는 자신의 스마트폰과 연동되는 지 확인해야 한다. 앞으로 낙상 알림, 번역 기능 등 인공 지능(AI) 기술이 접목된 제품의 다양성이 확대될 전망이다.

◇청력 특성에 따른 적합한 피팅 필수

보청기는 구입 후에도 지속적으로 관리해야 한다. 히어링허브 조사에 따르면 난청인은 5년 동안 평균 20회 센터를 방문해 적합피팅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 청능사는 “피팅 담당자가 자주 바뀌거나 센터가 폐점하는 경우를 조심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보청기는 개인 청력 특성에 대한 이해도 높은 담당자의 관리가 중요하기 때문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도 이 같은 적합피팅의 중요성을 인식해 최근 보장구 제품에 대한 급여 환급 시, 제품 구입비와 적합관리비를 분할해 지급하고 있다.

히어링허브에서는 1㏈의 작은 음압 차에도 사용자는 불편을 느낄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해, 한국어음의 주파수 특징을 반영한 피팅을 제공한다. 최근에는 피팅 효율을 높이기 위해 국내 최초로 가상 음향 환경(VSE) 피팅 시스템을 구축했다. 피팅실에 스피커를 10개 설치하고, 일상에서 접할 수 있는 소음을 가상으로 재현했다. 

소음 속 말소리 명료도와 소리 방향성 향상 등 효과를 볼 수 있다. “VSE 피팅 검사 시스템을 적용하면 소음이 큰 환경에서 여러 사람과 대화를 나눌 때도 원만한 청취가 가능하다”는 것이 김 청능사의 설명이다.

히어링허브는 보청기 시장 6대 메이저 브랜드인 오티콘·포낙·와이덱스·벨톤·시그니아·스타키보청기와 골전도, 인공와우 전문기업 메델의 공식 피팅센터다. 서초본점을 비롯해 신도림, 분당, 일산, 파주, 부산, 마산창원점 등 총 7개 지점을 직영체제로 운영한다.​ 

현재 전 지점에서 고성능, 최신 제품 할인 행사를 진행 중이다. 청각장애 등급이 있는 경우에는 국민건강보험에서 한쪽 구입비용 111만 원과 피팅 비용 2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15세 미만이라면 일정 조건 충족 시 양측 지원도 가능하다. 문의는 전화로 하면 된다.